카발란, 미국에서 트리플 셰리 캐스크 출시

2024년 03월 27일

대만의 위스키 생산업체 카발란은 트리플 셰리 캐스크 피니시를 미국에서 출시했습니다.

위스키는 올로로소(oloroso), 페드로 히메네스(Pedro Ximénez), 모스카텔(Moscatel) 와인캐스크에서 숙성시켰습니다.

위스키는 올로로소(oloroso), 페드로 히메네즈(Pedro Ximénez), 모스카텔(Moscatel) 와인캐스크에서 완전히 숙성된 후 

'결혼하는 통의 3단계 균형 작업'이라고 부르는 방식을 거쳤습니다.

카발란의 수석 블렌더인 제로즈 양은 이 과정에서 "세 가지 셰리 캐스크 위스키의 수많은 조합을 통해 맛이 조화를 이루어 

최대 9가지의 셰리 차원을 만들어낸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로로소 캐스크의 말린 과일을 주인공으로 트리플 셰리주에 PX와 모스카텔 캐스크의 달콤함이 더해졌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카발란의 CEO인 YT Lee는 이번 출시가 "셰리의 풍미가 배가되고 말린과일, 진한 캐러멜, 달콤한 맥아, 열대과일을 특징으로 독특한 위스키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노이즈 테이스팅 노트는 '초콜릿 브라우니와 토피의 달콤함이 섞인 포도와 시트러스의 신선한 향'이 포함되며 계피, 클로버,스파이시한 향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안에서는 셰리 향과 말린 과일 향이 설탕에 절인 과일, 캐러멜, 꿀의 달콤함과 함께 긴여운을 줍니다.

43% ABV로 병입된 이 위스키는 미국에서 병당 RRP 미화 100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카발란 증류소를 둘러싸고 있는 센트럴 마운틴과 스노우 마운틴 산맥을 상징하는 틴에 담겨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편 병의 디자인은 흰색, 금색,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이는 위스키의 '다층적이고 부드러운 맛'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카발란은 원래 2021년에 트리플 셰리 캐스크를 출시했습니다.

카발란은 지난해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의 월드 위스키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카발란은 이 대회에서 총 12개의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최근 캐스크 스트렝스 시리즈를 미국에 다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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